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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기본진리

창세전 하나님께서는 어떤 일을 하시고 계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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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전 하나님께서는 어떤 일을 하시고 계셨나요?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질문 중 하나인 "창세전 하나님께서는 어떤 일을 하시고 계셨나요?"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이 주제는 신학적으로도 매우 깊이 있는 내용이므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차근차근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창세전의 하나님: 시간과 존재의 개념 먼저, "창세전"이라는 개념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창세전은 성경에서 말하는 "태초" 이전의 시기를 의미합니다.

성경의 첫 구절인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는 말씀에서 "태초"는 시간의 시작을 나타냅니다.

따라서 창세전은 시간의 개념이 아직 존재하지 않았던 시기를 의미합니다.

 

기독교 신학에서는 하나님이 시간과 공간의 창조주로서, 시간에 속하지 않는 존재라고 믿습니다.

하나님은 영원한 존재이시며, 시간의 제약을 받지 않습니다. 따라서 하나님께서 창세전에 어떤 일을 하셨는지 이해하려면, 인간의 시간 개념을 넘어선 하나님의 영원성을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삼위일체 하나님의 영원한 교제

 

기독교 교리의 핵심 중 하나는 삼위일체입니다. 삼위일체는 하나님이 한 분이시지만, 성부, 성자, 성령 세 위격으로 존재하신다는 교리입니다. 창세전에 하나님께서는 이 삼위일체 안에서 완전한 교제를 나누고 계셨습니다.

 

성부 하나님: 성부는 하나님의 본질적인 지혜와 계획을 가지고 계십니다. 창세전부터 성부는 모든 창조와 구속의 계획을 세우셨습니다.

 

성자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 성자는 창세전부터 성부와 함께 계셨으며, 구속 사역을 위해 이미 예정되어 있었습니다. 요한복음 1장 1절에서는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라고 말씀합니다. 여기서 말씀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의미합니다.

 

성령 하나님: 성령은 하나님의 능력과 임재를 나타내며, 창세전부터 성부와 성자와 함께 계셨습니다. 성령은 창조와 구속의 모든 과정에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의 계획과 목적

 

창세전에 하나님께서는 단지 존재하신 것만이 아니라, 창조와 구속의 계획을 세우고 계셨습니다. 에베소서 1장 4절에서는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라고 말씀합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인간의 창조와 타락, 그리고 구속을 통한 회복의 모든 계획을 미리 세우셨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창세전부터 자신의 영광을 나타내기 위해 모든 것을 계획하셨습니다. 로마서 11장 36절에서는 "이는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 그에게 영광이 세세에 있을지어다 아멘"이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영광을 나타내기 위해 우주 만물을 창조하시고, 이를 통해 자신의 위대함과 선하심을 드러내십니다.

 

인간을 위한 구원의 준비

 

창세전에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타락을 미리 아셨고, 그에 대한 구속의 계획도 미리 세우셨습니다. 이 계획의 중심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역이 있습니다. 베드로전서 1장 20절에서는 "그는 창세전부터 미리 알리신 바 되었으나 이 말세에 너희를 위하여 나타내신 바 되었으니"라고 말합니다. 이는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 사역이 이미 창세전부터 계획되어 있었음을 나타냅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

 

마지막으로, 창세전의 하나님은 그분의 본질적인 사랑과 은혜를 드러내고 계셨습니다. 요한일서 4장 8절에서는 "하나님은 사랑이시라"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은 그분의 사랑을 통해 창조와 구속의 계획을 세우셨으며, 이를 통해 모든 피조물이 그분의 사랑을 경험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창세전부터 인간을 향한 깊은 사랑과 은혜를 가지고 계셨습니다. 이 사랑은 조건 없는 사랑이며, 우리의 행위나 자격에 상관없이 베풀어지는 은혜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창조하시기 전에 이미 우리를 사랑하셨고, 우리를 구속하시기 위한 모든 준비를 마치셨습니다.

 

결론

 

정리하자면, 창세전의 하나님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존재하시며, 삼위일체 안에서 완전한 교제를 나누고 계셨습니다. 또한, 하나님은 창조와 구속의 계획을 세우시고, 그 계획을 통해 자신의 영광을 나타내고자 하셨습니다. 인간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는 창세전부터 이미 존재하였으며, 이는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 사역을 통해 완전히 드러났습니다.

 

이러한 신학적 개념들은 단순히 지식에 그치지 않고, 우리의 삶과 신앙에 깊은 의미를 부여합니다. 하나님께서 창세전부터 우리를 사랑하시고 계획하셨다는 사실은 우리의 신앙을 더욱 굳건하게 하며, 그분의 사랑에 더욱 감사하게 만듭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신학적 주제들을 통해 우리의 신앙이 더욱 깊어지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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